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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랫동안 제 위시리스트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가 드디어 제 품으로 오게 된 인생 가방 후기를 들고 왔어요. 바로 유니크함과 클래식함의 대명사인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타샤 숄더백입니다.
평소에 너무 포멀한 가방보다는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면서 은근히 격식 있는 자리까지 커버 가능한 전천후 가방을 찾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타샤 숄더백이 딱 제가 찾던 조건에 100% 부합하는 녀석이라 큰맘 먹고 지르게 되었답니다. 실물로 보니까 진짜 오만 배는 더 예뻐서 요즘 매일 들고 다니고 있어요.
심장을 뛰게 하는 ORB 로고와 세련된 가죽 결
이 가방의 존재감은 전면에 큼직하게 박힌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상징인 행성(ORB) 로고에서 나와요. 실버나 골드 톤의 은은한 광택이 도는 이 로고 덕분에 가방 전체가 밋밋하지 않고 엄청 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풍기더라고요. 원단도 만졌을 때 아주 탄탄하고 부드러운 프리미엄 레더 소재가 사용되어서 스크래치에도 강할 것 같고, 마감 처리나 박음질도 대기업 브랜드답게 아주 정교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알찬 수납력과 숄더핏
미니멀하고 슬림한 실루엣이라 수납은 크게 기대 안 했는데, 막상 물건을 넣어보니까 생각보다 아주 알차게 들어가서 놀랐어요. 스마트폰, 팩트, 립스틱, 카드지갑, 차 키까지 일상적인 소지품들은 넉넉하게 소화하는 기특한 수납력을 보여줍니다. 어깨에 멨을 때 겨드랑이 밑으로 핏이 착 감기듯 안정감 있게 떨어져서 착용감이 정말 편해요. 토트로 가볍게 손에 쥐어도 스타일리시해 보입니다.
출근룩부터 힙한 주말룩까지 코디 치트키
저는 평소에 깔끔한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출근룩에도 이 가방을 자주 매치하는데, 과하지 않게 은은한 포인트를 줘서 참 좋더라고요. 주말에는 와이드 데님에 힙한 반팔티 하나 입고 이 타샤 백을 어깨에 툭 걸쳐주면 꾸안꾸 스트릿 패션이 순식간에 완성돼요.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느냐에 따라 가방의 무드가 카멜레온처럼 바뀌니까 코디하기가 너무 수월해졌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브랜드가 주는 독보적인 감성과 유행을 타지 않는 정석적인 숄더백 디자인이라 소장 가치가 정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무겁고 나이 들어 보이는 명품백 대신, 영하면서도 은근히 귀티 나는 세련된 데일리 가방을 찾으신다면 비비안웨스트우드 타샤 숄더백을 무조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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